꺌랑 발레리나 슈즈 골드 사이즈 선택

꺌랑 발레리나 슈즈 

골드 착용 후기 및 사이즈 선택 팁

 

꺌랑 발레리나 슈즈

블로그와 인스타 기반으로 각종 패션의류 및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랍니다. 저는 이번에 지인 소개로 알게 되었지만 소셜마켓에서는 꽤 기반이 탄탄한 곳이고 마니아층도 두터운 곳이라고 해요. 

플랫 슈즈가 예쁘고 편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저도 동참해봤습니다. 

구매하기 전 사이즈 검색을 엄청하고 샀음에도 불구하고, 팁을 제시해 주는 곳이 없어서 두 켤레나 샀어요. 

 

 

 

꺌랑 사이즈 선택 팁

인스타에서 판매자가 추천하는 사이즈는 정사이즈였어요. 
네이버 검색을 하니 후기들이 간혹 있고, 눈에 띄는 것은 중고판매 글이었어요. 내용을 보면 사이즈 미스로 판매한다고 하는데 정사이즈를 구매했다가 판매하는 거였어요. 

지인 중 한분은 그전에 방업을 해서 끈을 조여서 신었는데 이번에는 정사이즈를 주문할 거라고 해서 마음에 갈등이 많이 됐었어요. 

 

 

갈등을 하다가 하나는 팔자! 라는 마음으로 235, 240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235 정사이즈 신발을 주로 신고 있어요. 구두, 운동화 등 보통은 정사이즈를 신고 타이트하게 나온 신발은 반업해서 신고 있답니다. 

 

 

오자마자 열어서 신어본 꼬까신! 골드와 실버가 인기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가격이 48000원이라 보세치고는 싼편은 아니지만 이런 색감을 흔히 볼 수 없기 때문에 주문을 했는데 대만족입니다!

 

 

 

맨발로 착용했을때 235가 더 예쁘게 맞았는데 길이 부분이 좀 딱 맞는 느낌이었어요. 끈 부분도 발등에 예쁘게 붙었습니다.  240은 신자마자 편하다 근데 옆 부분이 헐렁하다는데 육안으로도 보이더라고요. 다행히 끈을 조여서 옆 부분은 딱 맞게 조절할 수 있었는데, 끈 조절을 하니 예쁘게 맞더라고요. 근데 발등의 끈은 235에 비해서 좀 뜨는 느낌이라 아쉬웠어요. 

 

두 개를 신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저는 240 사이즈를 선택했어요. 240이 걸을 때 살짝 헐떡이지만 끈 조절을 하면 신기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고 발이 불편하면 손이 잘 안 가기 때문에 240으로 선택해서 신고 있답니다. 

 

 

반업 착용 후기

 

끈을 적당히 조이고 150 데니아 스타킹을 신었더니 반업사이즈가 헐떡임 없이 잘 맞아요! 겨울 스타킹을 신고 착용하니 반업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넉넉해서 보기 싫던 끈도 적당히 자리 잡아 모양도 괜찮았어요! 

 

맨발로 신으면 정사이즈가 좋을 것 같긴 한데, 얇은 양말을 신는다던가 겨울 스타킹을 신기 위해서는 반업이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저처럼 밤에 발이 붓는 체질은 반업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저녁이 돼서 발이 조금 붓고 오래 걸었더니 뒤꿈치가 신발에 자꾸 닿는 느낌이었어요. 

 

 

다만 끈을 조인거라 발등 부분 테두리가 살짝 우는 느낌이 납니다. 그래도 위에서 내려다보면 거리가 있어서 눈에 띄어 보기 싫은 정도는 아니라 괜찮답니다! 

 

골드 색상 만족도

 

가장 인기있는 컬러 중 하나인 골드를 꼭 구매해야 하는 컬러라고 추천하고 다니고 있어요! 

보는 사람마다 신데렐라 신발같다고 예쁘다고 꼭 물어보는데, 사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블랙 스타킹에 골드 매칭하니 너무 예쁜 거 있죠!  봄이 되면 블랙 양말에 조금 더 산뜻한 색상의 치마를 입어보려고 해요. 골드가 너무 튀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과하지 않아서 포인트 되게 신기 딱 좋답니다! 

 

그리고 발 편해요! 바닥이 푹신한건 아니지만 마냥 얇지만은 않아서 오래 걸어도 발이 아픈 느낌은 없었답니다. 
가격 대비 디자인도 예쁘고 착화감도 괜찮아요! 

아직 개봉하지 못한 실버 색상과 레드 색상이 있는데, 봄이 되면 개봉하려고 해요. 
골드 개봉한 날 많이 춥지는 않은 날이었음에도 외부를 돌아다니는데 발이 시렸습니다. 

아직은 부츠가 열일해줘야하는 시기구나... 
조금 따듯한 봄이 되면 겨울이 될 때까지 열일할 꺌랑 발레리나 슈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