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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하는즐거움

에르메스가방 에블린 실물 사이즈 (미니 / 29) 및 가격

by 시크한뷰티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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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Evelyne

Mini 16 / 19 Size

에르메스 에블린29 PM
에블린29 오렌지

 


 

에르메스의 메인 로고가 "말"인 만큼 많은 디자인이 승마로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말 먹이통에서 영감을 받은 피코탄과 같이 에블린은 말 안장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답니다. 

그러고 보면 에블린을 분해해서 편다면 말 안장과 같을 것 같습니다. 

 

에르메스가방 에블린은 1978년 디자인되었고, 이름도 승마부서의 책임장의 이름(에블린 베르트랑)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총 두번의 디자인 발전이 있었다고 해요, 1978년 Evelyne I,  그 후 II 그리고 현재 만나볼 수 있는 건 III버전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에블린 실물을 보여드리고, 상세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에르메스 에블린29 실물

사이즈 알아보기

엘메가 같은 디자인 다른 사이즈로 많이 나오지만 에블이 유독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사이즈 실측 (cm)
TPM 16 (mini) 16 X 18 X 5
PM 29 29 X 30 X 8 
GM 33 33 X 31 X 8
TGM 40 40 X 44 X 10

 

특별 에디션을 제외한 기본 모델은 위 네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사이즈는 TPM 16, 미니 사이즈와 PM 29 사이즈입니다. 

29사이즈도 꽤 큰 편이라 33, 40까지 착용하시는 분은 정말 드문 것 같습니다. 

 

 

 

 

 

 

TPM 16 미니사이즈

 

요즘 유행하고 있는 미니백에 딱 알맞은 사이즈입니다. 모델마다 다르겠지만 샤넬 WoC보다는 수납력은 좋답니다. 

작은 사이즈 지갑, 스마트폰, 립, 팩트, 차키를 넣고 다니기에는 충분한 사이즈랍니다!

 

체구가 작은 여성이 착용하기에도 좋은 사이즈이고,
체구 상관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미니백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150 중반에 키작녀인데 16 사이즈가 딱 알맞았던 것 같습니다. 

 

색상 선택만 잘 된다면 캐주얼, 정장 등 어느 룩에나 잘 어울리는 사이즈 같아요. 

인기 있는 색상은 유독 프리미엄도 많이 붙는 이유가 있겠죠. 

 

현재 공홈가 기준 249만원인데 입문용 가방으로도 크게 부담이 없는 것 같아요. 

 

 

 

에르메스 브랜드 로고

 

PM 29 

 

TPM이 나온 후에도 제일 인기 있던 사이즈입니다. 29가 제일 잘 나가는 사이즈이고 그다음이 미니 사이즈입니다. 

미니에는 물티슈 등까지 수납은 조금 어렵기 때문에 짐을 많이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은 29사이즈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멀리서 보아도 존재감 있는 사이즈로, 가을 겨울 옷이 좀 두꺼워졌을 때 사용해도 시크한 혹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답니다. 

 

공홈가 기준 453만 원에 판매되고 있답니다. 

 

 

 

에르메스 에블린 소재
에르메스 가죽 소재

 

 

소재

 

주로 끌레망스 (무광택) 혹은 엡솜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많답니다. 

 

  • 끌레망스 : 성인소로 만들어진 슈렁큰 가죽이며 부드러운 느낌이지만 스크레치에는 강한 소재입니다. 매트한 느낌으로 시크하며 시간이 가도 자연스러운 멋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물에 약하므로 되도록 물에 닿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물이 닿으면 물자국이 생길 수 있고, 바로 닦아주지 않으면 가죽에 균열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앱송(엡솜) : 관리 편의성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토고가죽 두께(2.0mm 정도)에 비해 얇아 (1.2~1.4mm) 가볍게 사용하실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가도 다른 가죽에 비해 높은 편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유독 좋은 소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에르메스 에블린 실물 전체사진

사용감

통 가죽으로 되어 있다 보니 무게가 없는 편이 아니에요. 그렇지만 가죽으로만 되어있는 것 치고는 막 무거운 편은 아니랍니다.

 

위에서 가죽 종류를 간단히 다뤘지만, 가죽에 따라 관리용이성이 조금 달라지긴 하지만

전체적인 사용 편의성이 좋아서 손이 많이 가는 가방이랍니다. 

 

 

에르백의 경우 지갑을 꺼내기 위해서는 뚜껑을 열고 닫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에블린은 손만 쑥 넣어서 꺼낼 수 있답니다. 손이 많이 가는 걸 싫어하시거나, 아이와 함께 사용하기에는 에블린이 참 좋다는 생각입니다. 

 

 

 


나이대 상관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고, 가격도 비교적 낮아 접근하기 딱 좋은 가방인 것 같습니다. 

미니백이 나오면서 에블린으로 브랜드에 입문하는 사람도 정말 많이 늘어난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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