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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하는즐거움

르메르 크로와상 크루와상 범백 스몰 라지 리뷰

by 시크한뷰티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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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aire

Croissant crossbody bag

size : small, meduim, l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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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위한 옷을 만든다' 브랜드 철학으로 운영 중인 브랜드. 르메르

심플한 디자인과 퀄리티 좋은 재질, 캐쥬얼&정장 모두 다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나이대 불문하고 인기가 많은 브랜드이다. 

 

이곳에서 나온 의류도 깔끔한 디자인덕에 꾸안꾸 룩으로 입기 참 좋아, 애정하고 있다. 

액세서리 또한 볼드하고 단순한 느낌이지만 세련되어 한두개 있으면 여기저기 매칭하기가 참 좋다. 

 

가방으로 참 유명한데, 그중 단연 1등으로 인기 있는 백은 크로와상/크루와상 백이다. 

범백의 형태로 여기저기 매칭해서 사용하기 참 편한 디자인. 

 

오늘은 크로와상백 리뷰를 해보려 한다. 

 

 

Croissant crossbody bag

유명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데 22년 7월 기준 백화점 가격 스몰 168만원, 라지 200만원 이상으로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가격에 비해 저렴한 편이지만 그래도 가격대가 꽤 높은 편이다. 이 브랜드도 하이엔드까지는 아니지만 준 명품에 가깝고 젊은 사람이 입어도/사용해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MZ세대에서 핫하다.

 

특히 오늘 리뷰하려는 가방은 인기가 정말 높은 제품. 

남녀불문 사용가능하다. 다만 사이즈의 제한이 있을 뿐

잘 어울릴까? 싶어서 백화점에 가서 시착을 해보았는데 시착은 가능하지만 시착 사진은 못 찍게 한다. 

 

 

스몰? 미디움? 라지?

 

대부분의 여성은 스몰 사이즈를 선호하는 편이고, 남성은 라지 사이즈를 선호한다. 

라지 사이즈보다 더 큰 모델도 있지만 라지도 이미 충분하다. 

여성 중에서도 덩치나 키가 좀 있으신 분들은 스몰보다는 라지를 선호한다. 

 

 

남자 가방중에 멋스럽다 생각한 가방이 없었는데, 라지 사이즈는 참 멋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라지를 하나 사서 남편하고 함께 사용해도 좋겠다 싶어서 구매했는데 남편이 마음에 안 들어해서

벼룩으로 보냈던 기억이 있다. 색도 참 예뻤는데... 아직도 그냥 내가 쓸걸 하는 아쉬움이 가득이다. 

 

 

올해부터 신규 출시된 사이즈 '미디움'. 스몰은 작은 듯싶다는 여성들도 많았는데 미디움이 출시되면서 인기 폭발.

나도 몸집이 큰 편은 아니지만 스몰은 약간 작다는 느낌이 있었고, 라지는 너무 큰 느낌. 
미디움이 출시되자마자 바로 픽! 사이즈 완전 적당합니다. 

 

마른 55분들은 스몰 사이즈를 착용해도 잘 어울리고, 그 이상은 미듐이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개인적인 의견으로 참고만 해주세요)

 

 

 

어떤 색상이 인기가 많을까?

 

 

대부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지만, 색상에 따라 느낌이 참 많이 다르다. 

개인적으로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던 색상은 아몬드밀크.

아직도 위시에 들어있지만 덤벙거리는 성격상 이염 관리를 못할 것 같고

무난한 다크초코나 블랙, 블랙코티드도 참 괜찮았다. 

 

 

 

제일 인기 있는 색상은 단연 "다크초코" 그리고 매 시즌마다 새로운 색상이 나오는데

대체로 어두운 색이 인기가 많다. 예를 들면 미드나잇그린 과 같은 색은 인기가 많았지만

밝은 색상은 확실히 선호도가 낮은 느낌이다.

 

다크초코는 어두워서 관리가 쉬운 편이고, 초콜렛색상으로 부드러운 느낌도 있어서

사실 대부분 잘 어울리는 편이라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다. 

 

 

블랙색상은 어두운 색이고 선호도가 높은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시크한 이미지가 강한 사람에게 찰떡일 것 같은 느낌이다. 

본인은 이미지가 센 편이 아니라 그런지 블랙을 착용했을 땐 좀 들뜨는 느낌이었다. 

 

 

 

해외 쇼핑몰 한정판으로 나왔던 Dusty Rose. 생각했던 핑크는 아니었지만 인디핑크에 가까워 매칭하기가 참 쉬운 색상이었다. 내가 품고 싶었지만 너무 많은 빵들이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선물로 보냈던...

 

 

품을까요? 말까요?

 

 

양가죽 재질이다 보니 쉽게 흠집이 나고 왕 주름이 생기는 건 기본값이다. 

하지만, 새 제품부터 기스있고 주름이 많은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커뮤니티를 봐도, 왕주름이 있거나 눈에 띄는 기스가 있는 경우는 무조건 반품하는 것 같다. 

 

내가 구매했던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상태가 양호했지만, 

현미경 관찰을 하면 한두개 정도의 미세 기스 혹은 크기 않은 주름은 있는 편이다. 

그러니 전체적인 느낌이 괜찮다면 품는 걸 개인적으로는 추천한다. 

 

 

내가 구매했던 제품 중 제일 큰 하자는 바로 코티드린넨 블랙 라지 제품. 

손잡이 하나가 떨어진 상태로 배송되었는데, 아무 의심 없이 쓰고 나니 손잡이 하나가 없더라. 

반품도 안되고, 자세히 살펴보니 본드 자국도 있었다. 

 

많은 범백을 본 사람으로, 큰 하자가 없다면 대체적으로 컨디션은 다 거기서 거기이고,

좋은 가격에 구매했다면 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인들에게도 늘 이렇게 말함. 

 


스테디로 자리 잡은 르메르 크로와상백.

사실 어떤 색상이든 개취에 맞춰서 구매하면 후회 없는 가방이라고 생각한다. 

 

막 메기 좋은, 편한 가방을 찾는다면 추천! 무난한 색상은 다크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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