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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

유기자차 무기자차 차이 구분

by 시크한뷰티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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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차 무기자차 차이

 

본 포스팅에서는 선크림 전문가가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선크림의 구별법과 올바른 선크림 바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무기자차 유기자차 차이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는 자외선 차단 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먼저, 무기자차는 피부 표면에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흡수하여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직접 닿기 전에 차단해 주는 덕분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즉시 나타납니다. 무기자차는 산화아연(ZnO)이나 이산화티타늄(TiO2) 같은 미네랄 성분을 사용하여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막아주는데, 이 성분들이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자극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무기자차에는 몇 가지 단점도 존재합니다. 무기자차를 바르면 피부에 백탁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하얗게 뜨는 현상을 말합니다. 또한, 무기자차는 뻣뻣한 질감을 가질 수 있어 피부에 발릴 때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기자차는 민감성 피부나 지성 피부에 적합하므로, 이런 피부 타입을 가진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반면, 유기자차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에 닿은 후 화학 반응을 통해 자외선을 열로 변환시켜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유기자차는 옥시벤존(Oxybenzone), 아보벤존(Avobenzone), 옥티녹세이트(Octinoxate) 등의 유기화합물을 사용하여 자외선을 흡수합니다. 유기자차는 투명한 제형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백색 미세입자가 없어 피부에 자연스럽게 흡수됩니다.

 

하지만 유기자차도 단점이 있습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에게는 자극이 있을 수 있으며, 바르는 즉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20분에서 3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유기자차는 자외선이 피부에 닿기 전에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자외선이 피부에 흡수된 후 차단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유기자차는 트러블이 있거나 건성 피부를 가진 분들에게 적합하므로, 이러한 피부 타입을 가진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유기자차 무기자차 차이

구분 무기자차 유기자차
차단 방식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흡수하여 차단 자외선을 흡수하여 화학 반응을 통해 열로 변환시켜 차단
주요 성분 산화아연(ZnO), 이산화티타늄(TiO2) 옥시벤존(Oxybenzone), 아보벤존(Avobenzone),
옥티녹세이트(Octinoxate)
장점 즉시 자외선 차단 효과, 피부 자극이 적음 투명한 제형, 피부에 자연스럽게 흡수
단점 백탁현상, 뻣뻣한 질감 바르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음, 민감 피부에 자극 가능
추천 피부 타입 민감성 피부, 지성 피부 트러블 피부, 건성 피부

 

선크림 바르는 순서
선크림 바르는 순서

 

선크림 바르는 순서

선크림을 효율적으로 바르는 순서는 기초 케어 제품을 모두 사용한 후 바르는 것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모두 메이크업 전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먼저, 기초 케어는 클렌징, 토너, 세럼, 에센스, 모이스처라이저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모든 단계가 완료된 후 선크림을 발라야 피부에 선크림이 제대로 흡수되며 자외선 차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 선크림은 메이크업 베이스나 프라이머 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선크림이 피부에 잘 밀착되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더욱 높아집니다.

 

선크림 바르는 법 꿀팁

선크림을 바를 때는 적정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굴 전체의 1/4 정도의 양, 즉 1/2 티스푼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양이 부족하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줄어들고, 너무 많이 바르면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외출 30분 전에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제대로 흡수되어 최상의 보호 효과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장시간 햇볕에 노출될 경우 두 번에 걸쳐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 바르고 15분 후에 한 번 더 발라주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선크림을 바를 때는 얼굴과 목, 그리고 자외선을 받을 수 있는 모든 부위에 균일하게 발라주어야 합니다. 특히 눈과 코 주변은 자외선에 민감한 부위이므로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땀을 흘리거나 물에 젖는 경우에는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가볍게 두드리듯이 발라주면 선크림이 피부에 잘 흡수되며,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야외활동이 많은 날에는 휴대용 선크림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차이점, 바르는 순서, 그리고 꿀팁이었습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 올바른 선크림 사용법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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